안동 호반나들이길 ‘낙석위험’으로 통행제한 연장

안동 호반나들이길 ‘낙석위험’으로 통행제한 연장

기사승인 2022-03-04 09:10:00
통행제한 현황도. (안동시 제공) 2022.03.04
경북 안동시가 안동조정지댐 호반나들이길 일부구간(700m)의 통행제한을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용상~교리2 국도대체우회도로 공사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호반나들이길 일부구간의 통행을 제한해 온 바 있다.

통행제한 구간은 안동댐지정지에서 용상~교리2 국도대체우회도로 공사구간 중 용상대교 건설을 위해 설치된 가교까지 700m 정도이다.

권용해 안동시 공원녹지과장은 “경사면에서 낙석 및 토사유출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용객의 안전을 고려해 부득이 통행제한을 연장했다”며 “위험요소를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호반나들이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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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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