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호반나들이길 일부구간의 통행을 제한해 온 바 있다.
통행제한 구간은 안동댐지정지에서 용상~교리2 국도대체우회도로 공사구간 중 용상대교 건설을 위해 설치된 가교까지 700m 정도이다.
권용해 안동시 공원녹지과장은 “경사면에서 낙석 및 토사유출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용객의 안전을 고려해 부득이 통행제한을 연장했다”며 “위험요소를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호반나들이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