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아시아육상연맹, 대한육상연맹과의 협의를 통해 관람객 유치, 지역 경기 활성화, 국내·외 육상경기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 6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을 대회 일정으로 정했다.
또 대회명을 ‘2022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로 변경했다.
김학동 위원장(예천군수)은 “대회 일정이 확정된 만큼 새로운 대회 일정에 맞춰 기존에 수립된 계획을 재점검 하는 한편, 대회 개최에 필요한 요소들을 면밀히 살펴 빈틈없는 준비로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지역 최초 국제대회이다. 예천스타디움 일원에서 아시아육상연맹 45개 회원국 선수, 코치 등 약 1500여 명이 참가해 남·여 각 22개 육상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