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퇴직자의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신중년 사회공헌사업’에 참여할 참여자 및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퇴직 전문 인력이 사회적 기업, 비영리법인·단체 등에서 퇴직 후 재능 나눔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실시한 지난해의 경우 421명이 행정지원, 학습지도, 상담, 사회복지 등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활동을 수행한바 있다.
올해는 참여자 450여명과 참여기관 60여개소를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며, 모집인원이 완료될 때 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요건은 경북 거주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1952~1972년 출생자) 미취업자 중 희망 신청 분야 경력 3년 이상 또는 국가·민간자격증 소지자 등이다. 보수는 활동 시간에 따라 소정의 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기관 신청요건은 지역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공공행정기관, 자치단체에 등록된 비영리법인‧단체 등이다.
희망 참여자 및 참여기관은 사업 수행기관인 가경사회서비스지원센터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