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정호 본부장은 이날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업(業)의 전 영역에 걸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변환)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대면과 비대면 경험을 하나로 합치고 그 경계를 허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서비스와 커머스가 결합한 '신세계만의 플랫폼'을 만들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인터넷 경매 및 상품 중개업, 데이터베이스 및 온라인 정보 제공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정관 변경안도 의결됐다. 이외에도 신세계백화점은 손영식 대표와 허병훈 지원본부장을 사내 이사로 선임하고, 최난설헌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신세계백화점 첫 여성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