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따르면 새로 지정된 생명사랑 약국은 세중한의원, 진광약국으로 주민 중 정신건강에 어려움(우울, 불안, 수면, 스트레스 등)이 있거나 자살위험군으로 생각되는 경우 관심을 가지고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 기관을 안내해주는 ‘우리 동네 생명지킴이’ 역할을 담당한다.
현재 봉화군에서 운영되고 있는 생명사랑 병의원은 9곳(동산종합의원·삼성의원·영창한의원·우리들연합의원·제일의원·조가정의학과의원·중앙의원·춘양사랑의원·세중한의원)이다.
8개의 약국은 소천약국·엄약국·경북약국·우리약국·청솔온누리약국·춘양약국·혜성한약국·진광약국)이다.
조성일 봉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생명사랑 병원·약국 종사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모두가 행복한 정신건강 1등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봉화=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