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생명사랑 병의원·약국’ 추가 지정..현판 수여

봉화군, ‘생명사랑 병의원·약국’ 추가 지정..현판 수여

기사승인 2022-04-05 10:23:56
봉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진광약국에 ‘생명사랑 병의원·약국’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2022.04.05
경북 봉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역 생명안전망 구축을 위해 ‘생명사랑 병의원·약국’을 추가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5일 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따르면 새로 지정된 생명사랑 약국은 세중한의원, 진광약국으로 주민 중 정신건강에 어려움(우울, 불안, 수면, 스트레스 등)이 있거나 자살위험군으로 생각되는 경우 관심을 가지고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 기관을 안내해주는 ‘우리 동네 생명지킴이’ 역할을 담당한다.

현재 봉화군에서 운영되고 있는 생명사랑 병의원은 9곳(동산종합의원·삼성의원·영창한의원·우리들연합의원·제일의원·조가정의학과의원·중앙의원·춘양사랑의원·세중한의원)이다.

8개의 약국은 소천약국·엄약국·경북약국·우리약국·청솔온누리약국·춘양약국·혜성한약국·진광약국)이다.

조성일 봉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생명사랑 병원·약국 종사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모두가 행복한 정신건강 1등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봉화=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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