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을 응원하는 따뜻한 도시락이 전달됐다.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 이하 전주시 꿈드림)는 지난 9일 평화중학교와 아중중학교에서 ‘2022년도 제1회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를 치른 학교 밖 청소년 95명에게 점심 도시락과 응원물품을 전달했다.
전주시 꿈드림은 검정고시 응시생을 위한 교육지원을 위해 대학생 멘토단을 구성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어와 영어, 수학, 사회, 과학, 한국사 등 검정고시 과목을 지도해주는 스마트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정혜선 센터장은 “코로나로 힘든 가운데서도 열심히 검정고시를 준비한 청소년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면서 “도시락에 담은 응원과 격려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