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환경연구원, 환경측정분석 최우수 기관으로 '우뚝'

경북보건환경연구원, 환경측정분석 최우수 기관으로 '우뚝'

국립환경과학원 숙련도시험에서 3개 분야 ‘적합’판정

기사승인 2022-05-02 15:09:52
(경북도 제공) 2022.05.02.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이 환경측정분석 최우수 기관으로 우뚝 섰다. 

2일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전국 환경측정분석기관 정도관리 숙련도시험의 폐기물분야와 수질 생태독성, 먹는물 환경미생물 등 3개 분야에서 기관 ‘적합’평가를 받았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는 숙련도시험은 전국의 유역(지방)환경청과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한국환경공단 등 국내 국공립 연구기관 및 민간측정분석기관의 측정분석 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숙련도시험에서 폐기물분야 7항목과 먹는물분야 환경미생물 등의 항목에서 본원과 북부지원 모두 ‘만족’판정을 받아 환경측정분석 최우수 기관임이 입증된 것이다.

특히 수질분야는 생태독성 A, B, C, D 4항목 모두 최근 5년 동안 ‘만족’판정을 받아 의미를 더하고 있다.  

연구원은 앞으로도 세계적인 숙련도시험 운영기관인 ERA 등에서 주관하는 국제숙련도시험에서도 우수기관으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측정분석 능력 선진화와 정밀도·정확도 제고를 위해 노력을 기우린다는 방침이다. 

백하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연구원의 측정·분석 능력에 대한 도민의 신뢰도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분석결과를 위한 전문성과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해 전문 연구검사기관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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