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더불어민주당 전북 부안군수 예비후보가 ‘소확행 7호 공약’으로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수수연료전지 저상버스 도입을 약속했다.
권 예비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수소연료전지 저상버스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수소연료전지 저상버스 도입으로 장애인과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이산화탄소 배출과 미세먼지 발생의 한 요인으로 작용해 온 농어촌 경유 버스를 대체해 기후변화에도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2023년 새만금 세계잼버리에 참가하는 전 세계 청소년들이 부안의 수소연료전지산업을 체험, 그린에너지 도시 부안을 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권익현 예비후보는 부안은 “수소승용차와 버스, 트럭 등 상용차 충전도 가능한 수소충전소 등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2023년 전북 최초로 수소연료전지 저상버스 2대를 도입하고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안=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