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군에 따르면 가사돌봄서비스 사업은 맞벌이 가정에 가사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2세 이하 아동을 양육 중인 중위소득 120% 이하 가정에 가사돌보미를 주 1회(4시간) 파견하는 서비스다.
모집가구는 30개 가정이며, 예비로 10개 가정을 추가로 선정하게 된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읍·면사무소에 오는 19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군은 가사돌보미도 모집한다. 1일 4시간(최대 8시간), 주 5일 근무로 활동비는 시간당 9160원이며, 채용 예정 인원은 10명(예비 4명 포함)이다.
군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사회적협동조합봉화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서비스 제공과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이금성 봉화군 군민행복과장은 “가사돌봄지원 사업은 맞벌이 가정의 가사부담을 덜어 필요한 양육 활동 시간 확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맞벌이 가구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봉화=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