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도창 예비후보가 영양군수 선거 최종 공천자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1∼2일 양일간 진행된 경선에서 오 후보는 60.1%로 박홍열 후보를 누르고 국민의힘 후보로 결정됐다.
오 후보는 공천 확정 후 입장문을 통해 “박형수 국회의원과 함께 영양군의 새로운 역사를 이뤄나갈 수 있도록 군민들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공약들을 완성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지난 민선 7기에 지킨 약속들과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영양의 미래를 확 바꿀 수 있도록 농업 분야, 교통 인프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소멸극복 등 주요 10개 분야 85개 공약을 제시하며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