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북 영주시에 따르면 주제가 ‘세계를 향해’는 엑스포의 주제를 밝고 경쾌하게 표현한 미디엄템포 노래이다. 이유정 작사가가 노랫말을 쓰고 야놀자, SK텔레콤 등 100여 편 이상의 광고음악을 제작한 김지후, 이차미 작곡가와 감성감별사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이창환 대경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가 공동으로 작곡과 편곡에 참여했다.
영주시는 주제가를 홍보영상과 광고 제작, 엑스포 행사장·공식행사 진행 시 배경음악으로 활용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오프라인 홍보와 더불어 SNS 온라인 이벤트 진행을 통해 대중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제작된 주제가는 엑스포 누리집에 악보와 함께 게시돼 있으며, 음원 파일을 내려받아 감상할 수 있다.
정교완 영주시 엑스포기획본부장은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주제가는 친근하고 반복적인 리듬으로 따라 부르기 쉬운 노래이니 많은 이들이 듣고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2022년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입장권은 ‘예스24티켓 사이트 및 영주시 지역 내 농·축협’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