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시에 따르면 강원도 지역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과 농작업 시 긴 옷 착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SFTS는 농작업과 제초작업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 발생이 증가하며, 치명률이 높은 반면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이다.
따라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 의료진은 원인 미상 발열 환자 등 SFTS 의심환자 내원 시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력을 확인해 적기 치료를 도와야 한다.
문경=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