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이 3승으로 럼블 스테이지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T1은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럼블 스테이지 북미 대표 이블 지니어스(이하 EG)를 꺾고 3승(2패)을 기록했다.
선취점은 T1이 기록했다. ‘오너’ 문현준과 ‘제우스’ 최우제의 좋은 호흡으로 ‘임팩트’ 정언영의 ‘그웬’을 잡아냈다. T1은 상체에서 이득을 꾸준히 가져갔지만, EG는 하체에서 벌어가는 모습이 많았다.
T1은 글로벌 골드 우위를 점했지만 EG의 교전 유도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20분경 벌어진 대규모 교전에서 대승을 거둔 T1은 바론버프를 얻은 뒤 급격히 유리한 흐름을 잡았다. 결국 T1은 24분 EG의 넥서스를 파괴했다.
럼블 스테이지 1라운드를 3승으로 마무리한 T1은 이날 오후 8시 태평양 대표 PSG 탈론과 2라운드 첫 경기를 가진다.
강한결 기자 sh04kh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