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8월까지 검단·청라·연수지역을 대상으로 공공심야약국 신청자를 모집하고 3곳을 추가로 지정해 총 16곳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시는 2019년부터 365일, 밤 10시~새벽 1시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 사업을 시작해 현재 8개구 13곳에서 운영 중이다.
추가모집 신청은 대상지역 내에서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희망하는 약국 운영자(약사)가 해당지역 약사회를 통해 할 수 있다.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심야약국 월평균 이용건수는 4909건으로 2020년 월평균 3556건과 비교해 38% 증가했다.
인천시는 이번 추가지정 대상지역 이외 강화군과 옹진군에서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희망하는 약국운영자(약사)가 있는 경우 확대 규모와 상관없이 별도로 추가할 계획이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