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 안건으로 지심도 내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이송 방안마련, 관광객으로부터 발생되는 폐기물 처리 문제, 지심도 내 낙엽 등 배수로 청소 문제 등이 안건으로 나왔다.
지심도는 지난 2016년 생활폐기물 관리제외지역으로 지정됐으나, 2021년 생활폐기물 관리제외지역을 해제하면서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간담회는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생활폐기물 처리주체가 시의 책무로 되어 이전에 도선사에서 이송하고 있던 폐기물 처리주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지심도 생활폐기물의 적절한 처리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거제시 관계자는 "지심도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시의 책무이므로 시에서 처리할 것"이라며 "지심도의 깨끗한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거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