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규제 신고센터' 운영에 들어갔다.
김상혁 기획팀장은 "불합리한 규제로 인한 기업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하기 위해 기업 500여 곳에 찿아가는 규제 신고센터 안내 리플릿·규제 애로 설문지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시는 설문조사와 기업 방문을 통해 애로를 겪고 있는 규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자체 개선 가능한 규제는 관련 부서와 협조해 처리하고 상위 법령 개정이 필요한 규제는 중앙부처에 건의,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배성호 정책기획관은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통해 기업 경영에 활력이 돌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