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는 폐현수막 재활용으로 인지장애 개선 놀이키트로 제작해 이를 미사종합사회복지관에 기증했다고 14일 밝혔다.
시 도시계획과 직원들은 폐기대상인 불법현수막을 재활용하는 방안을 구상하던 중 나온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모자이크 키트로 만들었다. 키트에는 시의 캐릭터인 ‘하남이’와 ‘방울이’가 그려졌다.
신정숙 도시계획과 가로정비팀장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수거된 폐현수막을 재활용하고 사회문제 예방에 도움이 되고자 아이디어를 내게 됐다”고 말했다.
하남=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