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9일 시청에서 브랜든 앤더슨(Anderson C. Brandon) 미2사단 부사단장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과 향후 교류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김 시장은 캠프 레드 클라우드(CRC) 부대 인근에 위치한 향군클럽에 대해 언급하며, 미군부대 주둔 시기에 촬영된 사진을 전시‧보관하고 있는 문화재생 공간을 부사단장에게 소개했다.
시에 주둔하던 미군기지는 현재 평택으로 모두 이전했지만, 시는 미2사단과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김 시장은 "그동안 의정부시에서 복무한 미2사단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면서 "미군 부대는 이전했지만 계속해서 미2사단과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기 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브랜든 앤더슨 부사단장은 "우리를 환대해줘서 감사하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진행이 어려웠던 양측 교류가 다시 재개돼 우호관계가 증진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의정부=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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