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식기 이후 재개된 K4리그 25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그동안 조직력을 가다듬은 성과를 선보이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해 나갔다.
이후 측면을 활용한 빠른 공격 전개를 선보이며 공세를 펼쳐 나갔으나,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해 골로 이어지지 못했다.
하지만 전반 25분 코너킥에서 김도훈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선제골을 기록했고 전반을 1대 0으로 마무리 했다. 후반들어 팽팽한 접전을 이어나가며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경기를 1대 0으로 마무리해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얻었다.
한편, 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20일 오후 6시 홈구장인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춘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연승 행진에 나선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