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이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022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1997년부터 시작된 사회조사는 매년 주민생활 실태를 파악, 지역개발·복지시책 추진 등 군정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조사 대상은 만 15세 이상 가구주·가구원으로 9개 읍·면별로 60개 조사구 720가구를 표본 추출한다.
군이 채용한 현장 조사원이 각 가구를 방문해 조사한다. 온라인 방식도 병행된다.
조사 항목은 모두 53개로 경북 23개 시·군 공통 항목 41개, 영덕 특성 항목 12개로 구성됐다.
군은 사회조사에 앞서 조사원 20명을 채용, 교육을 가졌다.
'도시재생 인문학교실' 운영
영덕군이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하나로 '도시재생 인문학교실'을 운영한다.
군은 다음달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도시재생 인문학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의는 10개 주제로 진행된다.
현재 5개 주제의 강의는 마친 상태다.
생활 속 역사·문화에 관심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꽃물캠프' 성료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청소년 예술 역량 강화 '꽃물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2~15일까지 진행된 꽃물캠프에는 영덕지역 청소년 20명, 타 지역 청소년 22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몸을 이용해 리듬을 연주하는 '바디 퍼커션', 브라질 전통 음악인 '바투카다', 그린 그림을 형체화하는 '실크스크린' 등 새로운 예술문화를 체험했다.
청년문화 예술공동체 NIM 구성원들은 프로그램 강사로 참여했다.
꽃물캠프는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인들과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공연을 관람하며 예술의 의미를 되새기는 문화의 장이 됐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