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2022년 제8회 포천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회조사는 경기도 주관으로 매해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시민 생활 및 의식 전반에 대해 양적·질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다.
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을 대상으로 표본 810가구를 추출해 경기도 공통항목(가족·가구, 환경, 보건, 교육 등)과 포천시 특성항목(인구, 청년, 양성평등의식 등) 등으로 구성된 12개 분야 40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는 현장 면접조사와 인터넷 등 비대면 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인터넷 조사를 원하는 경우 대상 가구별로 부여된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경기도 사회조사 홈페이지에서 21일까지 참여하면 된다.
조사과정에서 수집되는 가구의 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보장되며,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시민의 관심사와 사회현상 변화를 측정·파악하고 지역사회 정책 마련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포천=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