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 조작 논란이 불거진 넷플릭스 오리지널 ‘피지컬: 100’이 원본 영상을 공개한다.
넷플릭스는 “9일 오전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피지컬: 100’ 결승전 원본 영상을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는 제작진들이 직접 참여해 설명하는 한다고 덧붙였다.
피지컬: 100은 크로스핏 선수 우진용이 우승했으나 경륜 선수 정해민의 결정 녹화가 세 차례 진행됐다는 폭로가 나오며 조작 의혹이 일었다. 이에 제작진은 “최종 결승전서 수차례 재경기가 있었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지만 경륜 선수 정해민이 결승전 당시의 제작진 개입을 주장하며 논란이 확대됐다.
한편 피지컬: 100은 지난 2월 28일 종영 기자간담회가 예정됐었으나 출연자들을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며 취소된 바 있다.
조유정 기자 youju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