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날 우리금융지주는 다올인베스트먼트 인수를 위한 잔금 전액을 납입했다.
앞서 다올금융그룹과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2월 주식매매계약서(SPA)를 체결한 바 있다. 이어 이날 최종적으로 다올인베스트먼트 지분 52%에 대한 매매금액 2125억원이 납입이 마무리됨에 따라 거래가 종결됐다.
다올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거래 종결로 다올투자증권은 2100억원 이상의 유동성 자금이 확보됐다”며 “재무적 안정성이 크게 향상됐고 시장 대응력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각을 통해 확보된 자금은 사업 안정성 강화와 신성장 동력 발굴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