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인 창녕군수 후보 본격적인 세몰이 나서

성낙인 창녕군수 후보 본격적인 세몰이 나서

기사승인 2023-03-23 16:01:36
경남 창녕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성낙인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 대규모 출정식을 하고 '군민이 만사 오케이!할 때까지'를 외치며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성낙인 후보는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3일 창녕읍 오리정 사거리에서 운동원과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선거출정식을 했다.


성 후보는 "군수라는 자리가 군민을 걱정해야지, 더 이상 군민이 군수를 걱정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군민 여러분의 회초리 같은 말이 가슴 아프게 새겨진다"며 "결코 두 번 다시는 군민께서 이런 걱정을 하지 않도록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날 출정식에서 "창창한 창녕을 위해 창녕형 치유산업벨트 육성, 전통시장 부활 프로젝트, 군내 버스요금 1000원 균일화, 군내 아동병원 개설, 서울 및 부산 창녕학숙 운영, 대단위 친환경 파크골프장 조성, 부곡온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군정 연속성 유지를 위해 전임 군수의 정책 가운데 예산 1조원 달성 등을 지속해 추진하는 한편 대구~대합~창녕 간 산업철도 연결, 남지 용산 낙동강 합강대교 건설, 장애인과 노인시설 승강기 설치 등도 함께 제시했다.

성낙인 후보는 "창녕의 미래가 창창하게 빛날 수도, 낙후될 수도 모두 군민의 선택으로 결정된다"며 "성낙인의 개인적 명예가 아니라 창녕의 새로운 도약,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창녕의 미래를 위해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성낙인 군수 후보는 이날 남지읍 시장에서 '창녕 남부권 발전 공약'을 발표하고 창녕의 균형 발전을 약속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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