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버킷리스트를 가상현실에서 구현하는 ‘대국민 메타버스 버킷리스트 프로젝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메타경북 얼라이언스 프로젝트그룹 운영 지원사업’ 중 지정과제로 추진하는 이번 공모전은 △가고 싶은 여행지 △꼭 하고 싶은 스포츠 △꼭 다시 가고 싶은 과거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
‘메타경북 얼라이언스 프로젝트그룹 운영 지원사업’은 자유과제 4개(문화·관광, 산업, 보건복지·의료, 공공), 지정과제 3개(대국민 메타버스 버킷리스트 프로젝트) 등 민관 협업 메타버스 융합특화 서비스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공모는 오는 4월 20일부터 28일까지 3개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공모에는 버킷리스트 실현을 위한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 혹은 단체(최대 3인 이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심사는 1차 서류, 2차 발표심사 후 고득점자 순으로 분야별 1건씩 총 3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경북도지사 표창과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홈페이지나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개발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메타버스 서비스 확대를 통해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