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는 부족한 농촌 일손 문제 해소를 위해 농업용관리기 등 소형농기계 지원사업 대상자를 확정하고 구입비용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천시는 올해 총 사업비 19억4300만 원의 50%인 9억7150만원을 지역 농업인에게 지원하기 위해 총 538대의 농기계를 구매할 예정이다. 보행관리기, 승용관리기, 소형트랙터, 동력운반차, 고소작업차, 전동전지가위, 전동분무기, 농산물 작업대 등이다.
시 관계자는 “농기계를 고령 및 중․소 농업인들에게 우선 지원함으로써 영농편의 도모 및 농촌 일손부족 해소 등 농업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천=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