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농촌관광을 통해 휴식과 힐링 제공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국민 파워업UP 프로젝트’를 오는 9월까지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전국민 파워UP 프로젝트’는 관광객들이 경북도 내 운영 중인 농촌체험휴양시설 이용 시 체험비와 숙박비의 50%를 파격적으로 할인(평균 숙박비 4~5만원, 체험비 5만~1만5천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는 경북도 농촌체험관광 포털인 오이소를 통해 온라인 또는 전화로 사전예약을 하면 가능하다.
경북도내 할인 적용이 가능한 시설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35개소와 치유농장 20개소다.
이 곳에는 휴양마을의 전통, 웰빙, 힐링 등 체험거리와 치유농장의 영농, 숲 체험, 제철음식 만들기 등 계절별·테마별 프로그램과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하다.
특히 농촌체험휴양시설을 이용한 관광객에게 감사이벤트와 여행후기 이벤트(추첨 및 선착순)를 마련해 숙박·체험 할인과 함께 다양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산과 바다가 있고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경북농촌에는 평소 가보지 못한 매력적인 곳이 많다”면서 “올봄 일상에 지친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경북으로 많이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