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최근 트렌드로 자리 잡은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관광지를 알리고 즐기는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2023 경북여행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21일부터 5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지역과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는 ‘경상북도 테마 여행’과 ‘경상북도 자유 여행’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참가는 두 부문 중 1개를 채택해 60초 내외의 영상을 자유롭게 촬영·제작해 인스타그램 릴스에 해시태그와 함께 올린 후 지원서와 영상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주제의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내부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은 부문별 대상 500만원, 금상 200만원, 은상 50만원을 비롯해 기프티콘 등 총 276팀에게 상금과 상장, 경품을 증정한다.
수상작은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하고 경북도 관광 홍보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경북나드리 SNS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새롭게 시도하는 숏폼 영상 공모전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