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은 지난 제27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임 의결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17일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 송대윤 의원, 이중호 의원과 회계⋅재정분야에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김선각⋅김택원 세무사, 신혜선 공인회계사, 전직 공무원 고동현, 이강현, 이재화, 김용선 등 모두 10명이다.
결산검사위원들은 5월 6일까지 20일간 대전시와 교육청의 일반회계 세입·세출, 기금·금고의 결산 등 총 10조 7천 99억 원 규모의 예산집행 전반에 대하여 재무 운영의 합법성과 효율성까지 종합적으로 살피게 된다.
이상래 의장은 “전문지식과 경험이 잘 갖춰진 전문가들이 위촉되어 어느 때보다 세밀하고 꼼꼼한 결산검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산집행의 적정 여부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해 재정 운영의 낭비 방지와 효율성 증대를 도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