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강릉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자 관광활성화를 위한 '주말 강릉여행' 동참을 호소했다.
도는 강릉 산불 피해지역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강릉 여행이 최고의 자원봉사입니다’라는 구호로 ‘가자! 동해안으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 11일 강릉 산불 발생 이후 예약 취소 등 주말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2차 피해가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지자체, 공공기관, 경제단체, 관광업계 등의 지원 및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또 코레일관광개발은 강릉에 대한 기차 특별여행 상품을 4월26~5월31일 운영한다.
아울러 강원도관광재단 등과 협력해 각종 이벤트 및 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백창석 도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캠페인을 산불 피해 완전 복구 시 까지 지속 전개해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해 나가가겠다”며 “이번 주말에는 가족 및 친구들과 산불 피해지역인 강릉으로 여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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