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군에 따르면 청송군 도약형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지역 내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육성해 예비 창업인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회적경제 비즈니스 모델을 찾아 사업화를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신청 조건은 청송군에 주 사무소를 두고 사업 기간 중 (예비)사회적기업 인·지정, (예비)마을기업 지정 신청, 협동조합 설립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팀 혹은 창업한 개인사업자로 대표자가 청년(만 45세 이하)이거나 여성인 경우 우대한다.
군은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3가지 부문에서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발표심사까지 최종 3곳의 예비 창업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인·지정과 설립을 위한 컨설팅 지원, 사업화 지원금(팀별 1000만 원 내외)을 지급할 방침이다.
신청은 오는 5월 21일까지 (사)지역과소셜비즈 이메일이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공모전으로 숨어있는 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사회적경제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인구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