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KOVO컵, 구미에서 열린다 [V리그]

2023 KOVO컵, 구미에서 열린다 [V리그]

기사승인 2023-05-24 18:59:42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왼쪽)과 신무철 한국배구연맹 사무총장이 24일 구미시청에서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유치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KOVO)

한국배구연맹(KOVO)이 경상북도 구미시와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유치 협약을 했다.

KOVO는 24일 “구미시청에서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유치 협약식을 열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시는 박정희체육관 대관을 비롯한 행정 업무와 관중 유치를 위한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KB손해보험의 전신인 LIG손해보험이 2005년부터 2017년까지 홈 연고지로 사용한 곳이다. 올해 컵대회 개최지로 결정되면서 2017년 3월 이후 약 6년 4개월 만에 구미에서 프로배구 경기가 열리게 됐다.

2023년 컵대회는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여자부가 진행되며, 8월 6일부터 13일까지는 남자부 대회가 열린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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