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대상으로 침수 가전제품 무상 수리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가전 3사(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와 협약을 체결해 자연재난 피해지역에 대한 합동수리팀을 운영하고 있다.
익산시의 요청에 도는 행안부에 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가전제품 무상 수리 지원을 건의해 22일까지 침수 피해를 입은 익산시 망성면의 약 200세대에 대한 무상점검과 수리가 진행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집중호우 피해지역 시·군과 적극 협력해 수리 통합 부스를 운영하고, 수리 통합 부스를 방문하기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가가호호 찾아가는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