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관광경찰대를 운영한다.
전북경찰은 잼버리대회 안전을 위해 서울과 부산, 인천경찰청 관광경찰대 40명을 지원받아 잼버리 참가 외국인에 대한 통역과 지리·민원안내 등 경찰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잼버리 관광경찰대는 대장 1명과 지원팀 3명, 순찰팀 36명으로 편성, 차량은 스타렉스 6대를 동원, 복장은 관광경찰대 하복을 착용하고 근무한다.
관광경찰대는 야영지 내외 순찰과 함께 스카우트 대원들의 영외활동에 외국인 범죄예방, 치안서비스를 제공한다.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은 “잼버리 행사에 참가한 외국인에 대한 통역 등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안=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