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규필이 가수 에이민과 결혼한다.
6일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고규필은 오는 11월12일 에이민과 서울 모처에서 화촉을 밝힌다. 식은 양가 친척과 소수 지인만 초빙해 비공개로 치른다.
소속사 측은 “소중한 인연과 새 여정을 시작할 고규필에게 축하와 격려 바란다”고 했다.
고규필은 영화 ‘키드 캅’으로 데뷔했다. OCN ‘38사기동대’, SBS ‘열혈사제’와 영화 ‘마더’, ‘너의 결혼식’, ‘정직한 후보’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여름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3’에서 건달 초롱이 역을 맡아 웃음을 견인했다.
에이민은 싱어송라이터다. 2018년 싱글 앨범 ‘하이드 앤 식’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발 들였다. 지난달 신곡 ‘블루’를 발표했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