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은 개인정보 보호주간(9월 11일~15일)을 맞아 5일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인식제고 및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프라이버시 업(Privacy-UP KEA)’ 캠페인을 진행했다.
공단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개인정보 게임대회를 개최했다. 평소 직원들이 헷갈려하는 개인정보의 개념 및 범위에 대한 내용을 게임 콘텐츠로 자체 구성했다. 대회에 참가한 공단 직원은 “자주 헷갈리던 개인정보에 대한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PC 잠금화면 설정 단축키인 ‘Win+L’을 키워드로 개인정보 보호수칙이 담긴 잠금화면을 제작·배포하여 업무용 PC에 설정하도록 했다. 이는 업무시간 중 자리를 비울 때 잠금화면 설정을 생활화해 개인정보가 유·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기획했다.
공단 관계자는 “오는 10월에는 공단의 업무 특성에 맞춘 ‘개인정보 퀴즈대회’ 및 임직원의 개인정보보호 인식수준 자가진단을 위한 ‘KEA 개인정보보호 온도체크’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개인정보 보호문화 확산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하연 기자 s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