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굿즈, 밀라노 미펠쇼에서 세계시장 두드린다

SRT 굿즈, 밀라노 미펠쇼에서 세계시장 두드린다

기사승인 2023-09-18 13:26:57
에스알(SR)은 사회적기업과 함께 개발한 SRT 굿즈를 오는 20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미펠(MIPEL) 124’에 전시한다. 에스알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은 사회적기업과 함께 개발한 ‘SRT 굿즈’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미펠(MIPEL) 124’에 출품했다고 18일 밝혔다.

미펠 박람회는 가죽패션 관련 가방, 소품, 액세서리 등을 선보이는 세계적인 가죽패션쇼다. 지난해에는 유럽과 아시아, 미국 등 전 세계 3만5000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했다. 올해 전시는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전 세계 5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에스알 관계자는 “개막 이후 다양한 바이어들이 부스를 찾았다”며 “바이어들은 베른키 키링, 지갑, 노트북 파우치 등 가죽 굿즈와 스마트워치 스트랩, 필통, 마그넷에도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에스알은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SRT 굿즈 인지도를 높여 글로벌 시장 진출 초석을 쌓겠다는 계획이다.

SRT 굿즈는 지난 2021년 에스알과 사회적기업 코이로가 협력이익공유제로 제작에 들어섰다. 이어 올해 전국 10여개 사회적기업과 SRT 굿즈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30여종 이상의 상품을 제작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SRT가 우리나라 철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SRT 굿즈로 국민철도 에스알이 새로운 철도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심하연 기자 si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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