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관 위치는 본관 뒤 테니스장에 별동으로 건립되며 2024년 12월 준공 목표로 추진한다.
그동안 시는 늘어나는 전산데이터 저장 설비의 증가와 기록물 보관실 부족 등으로 공간 확장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고 비좁은 사무공간으로 인해 부서 배치 비효율성과 민원 응대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직원의견 수렴 등 추진의 타당성을 확보하고 2022년 말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 올해 초부터 공모를 통한 설계용역을 시작하여 지난 9월 15일 최종보고회를 완료하였다.
시 관계자는 “사업부지 지장물 철거, 폐기물 처리 등 10월부터 공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오랜 숙원사업이 늦어진 만큼 앞당겨 준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 "증축이 완료되면 방문 민원인들이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청사가 되고 직원들은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하게 되어 양질의 시민행정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