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위험·유해물질인 황산이 유출된 사고를 가상해 사고 초기 국가의 신속한 긴급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전문 대응기술 숙달을 통한 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황산의 추가유출 방지를 위한 유출구 긴급봉쇄 ▲현장 작업자 구조 ▲오염지역 환경 모니터링 등을 시행하여 지역 내 환경피해 우려 사안에 대한 유효적절한 대응 태세를 갖출 예정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해상방제 총괄 책임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대규모 해양 환경 사고 시 국민의 안전 확보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해=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