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청년 창업 기반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미소금융 창업자금 이용자 가운데 비수도권에서 최근 2년 내외에 창업한 청년 초기 창업자를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10월 초부터 약 3개월간 경영 노하우를 갖춘 우수 자영업 컨설턴트가 1대1 동행 컨설팅을 제공하고, 분야별 다양한 전문가와 연계하여 신용·부채관리 컨설팅, 세무 상담, 가게로고 제작 등 사업 안정화에 필수적인 요소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점포당 최대 150만원 이내에서 사업장 내 기자재 구매 등 시설을 개선할 수 있는 비용도 지원하여 청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연 서금원장은 “창업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청년 창업자들에게는 자금지원 뿐 아니라 경영 노하우, 홍보전략 등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도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키워가게’ 사업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서금원은 앞으로도 영세자영업자들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금원은 정책서민금융을 이용한 전국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164명의 전문 컨설턴트가 사업장을 방문해 경영진단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영업 컨설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올해 8월말까지 3만5166건의 자영업 컨설팅을 제공해 자영업자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고 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