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대상은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이 매우 치명적이고 균혈증, 뇌수막염으로 진행되면 치명률은 60~80%까지 증가한다.
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삼척시보건소, 읍‧면 보건지소(도계, 원덕, 근덕, 하장, 노곡, 미로, 가곡, 신기) 또는 보건진료소(임원, 장호, 매원, 역둔, 마읍, 상정), 위탁의료기관(삼척의료원, 선한이웃병원, 엄준형이비인후과의원, 나소아과의원, 나노소아청소년과의원, 우리아이소아청소년과의원, 성심더편한내과의원, 삼성탑마취통증의학과의원)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어르신들에게 매우 치명적이므로 아직 접종받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예방접종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