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준 강원 정선군수는 7일 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진행된 양양군 직원 워크숍 행사에 참석해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양양군 전 직원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3회에 걸쳐 정선군을 방문해 1박 2일의 일정으로 직원 워크숍을 진행했다.
1일차에는 명품 전통시장인 정선 5일장 방문과 세계적인 무대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뮤지컬 아리아라리 관람, 하이원리조트의 웰니스 프로그램 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최 군수는 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뮤지컬 아리아라리 관람을 마친 양양군 직원을 대상으로 환영의 인사를 전하고 국민고향정선을 소개하며 양 기관의 교류와 화합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개장 10개월만에 15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가며 국민고향정선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탑승한다.
양양군 공직자들은 오는 20일 착공하는 양양 오색케이블카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향후 운영 노하우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아리랑의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쉬는 국민고향정선에 오신 양양군 공직자 여러분에게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정선군의 대표 관광지 탐방과 웰니스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서 지역의 관광산업 발전에 적용할 만한 좋은 아이디어를 얻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선=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