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9일 정라4통 경로당 앞 광장(영진동길 33)에서 ‘정라4통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한다.
개소식에는 박상수 삼척시장, 정정순 삼척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정라동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사업추진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등이 진행된다. 또한, 경로당 신축에 공헌한 김영일 정라4통 통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된다.
시는 총사업비 3억8800만 원을 들여 정라4통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정라4통 경로당’ 신축공사를 지난 9월 완료했다. 정라4통 경로당은 지상 1층 연면적 95.79㎡ 규모로 내부는 거실, 방, 주방, 창고, 남·여 화장실 각 1실, 보일러실로 구성되었다.
경로당은 앞으로 정라4통 어르신들의 여가활동과 건강관리를 위한 보금자리로 사용될 예정이다.
◇삼척시사회복지협의회, 2023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삼척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문호)는 지난 8일에 적노동에 소재한 김치공장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가스공사 삼척기지본부에서 후원하고, 협의회 자원봉사자와 직원 25여 명이 동참하여 직접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
이날 담근 김치는 5kg 포장 110박스로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 약 11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