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연회비 5만 원(월 5천 원)만으로 클럽·동호회 가입 없이 지역 내 파크골프장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안동시에서 운영 중인 파크골프장은 강남(36홀), 옥동(18홀), 용상(9홀), 안동댐(18홀) 파크골프장 등이다.
시는 내년에 36홀 규모 임하금소 구장을 추가로 개장할 계획이다.
현재 안동시 파크골프동호회는 43개 클럽으로 회원수는 3200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파크골프는 푸른 잔디 위에서 햇볕을 받으며 5000보 이상 걷기 때문에 시민의 체력증진에 도움이 되고 적은 비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대중적인 스포츠라서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수요에 상응하는 시설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파크골프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