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민홍철 국회의원(김해 갑)이 오는 오는 25일 가야대(김해시 삼계동) 강당에서 북콘서트를 연다.

'한 걸음 또 한 걸음'이라는 제목의 책은 민홍철 의원 의정활동 기간의 소회를 인공지능 챗봇인 챗gpt에게 물어 답을 구하고, 의원 본인의 의견을 담아내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책은 '한국인은 행복합니까', '민홍철은 어떤 정치인 입니까'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정치와 지역을 살리는 균형발전에 관한 얘기를 담았다.

더불어 살아가야 할 사회, 경제의 나아갈 방향, 김해와 김해시민을 위한 질문 등 폭넓은 주제를 비롯해 다양한 해법도 제시했다.

민홍철 의원은 "데이터로 무장한 챗GPT와 사람이 생각하는 내용이 어떻게 다를까 하는 호기심에서 책을 집필하게 됐다 이 책의 내용이 결코 정답은 아니지만 유의미한 부분은 함께 고민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북콘서트는 저자와 패널 간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