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가 동의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모의 자치경찰위원회」를 개최했다.
‘모의 자치경찰위원회’는 부산의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자치경찰위원회의 치안정책 심의·의결 과정을 체험하는 국내 최초 프로그램이다.
참여한 학생들은 자치경찰위원, 위원회 사무국 공무원 등 역할을 부여받고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범죄 대응방안 마련 ▲이륜차 불법 행위 근절방안 마련 등 실제 주요 치안 현안과 관계된 안건을 심의하는 등 실제 회의 과정과 똑같이 체험했다.
정용환 위원장은 “부산의 미래 주역인 학생들이 자치경찰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남효원 기자 nhw3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