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토크쇼 ‘강심장VS’가 2%대로 첫 출발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전파를 탄 ‘강심장VS’는 2%(이하 전국 기준)를 나타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2.7%까지 치솟았다.
지난여름 종영한 ‘강심장 리그’보다는 낮다. 강호동과 이승기가 다시 만나 화제였던 ‘강심장 리그’는 1회 2.9%로 시작했다. 자체 최고 기록은 3.2%, 마지막 회는 2.6%였다.
‘강심장VS’는 전현무를 필두로 문세윤, 조현아, 엄지윤이 진행을 맡았다. 첫회는 ‘입 짧은 녀석들 VS 입 터진 녀석들’이라는 주제로 패널들이 맞붙었다. 신기루, 이국주, 산다라박, 김두영, 에이전트H 등이 출연했다.
첫 방송한 ‘강심장VS’는 과거와는 달라진 구성이 눈에 띄었다. 최근 화제가 되는 주제를 찬반토론 식으로 구성해 흥미를 끌었다. 이전 ‘강심장’ 시리즈와 달리 전현무을 중심으로 한 진행 방식 역시 새로웠다는 평이다. 다음 주에는 유교 연애와 할리우드 연애를 주제로 입담 격돌을 펼칠 예정이다.
‘강심장VS’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