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고BC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로부터 정식 승인을 받은 경남의 9번째 고교야구팀으로 동부 경남에 비해 열악한 야구 인프라와 선수 수급 우려로 시작은 순탄하지 않았지만 학교와 지자체의 지원과 선수들의 절실함으로 창단을 이뤄냈다.
이번 창단식에서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은 어려움을 딛고 창단한 만큼 팀을 빠르게 정비하고 내년에 있을 첫 대회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창단식에 참석한 하승철 하동군수는 "야구부 학생들이 기량을 연마해 우수한 성적을 거둠과 동시에 자신의 삶이 행복해질 수 있는 멋진 선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하동=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