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랑대축제는 밀양아리랑과 밀양강오딧세이를 특화 콘텐츠로 한 축제로 2017년 유망축제로 지정된 후 8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65년을 이어온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축제를 준비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시민들의 도움이 이번 선정에 큰 영향을 미쳐 남다른 의미가 커다.
이에 밀양시는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는 문화관광축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밀양아리랑대축제는 문체부 지정 지역문화매력 100선(로컬 100)과 문화관광축제 선정이라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대축제는 국보 승격이 예고된 영남루와 아름다운 밀양강을 배경으로 매년 5월 중순에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자원, 지역특산물, 전통문화 등을 활용한 전국 1200여 종의 지역 축제 중 문체부가 우수성을 인정한 축제다.
이번 지정으로 2025년까지 국비 지원과 함께 문화관광축제 명칭 사용, 축제 콘텐츠 개발, 홍보 마케팅 지원 등을 받게 된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