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관객과 다시 만난다.
22일 배급사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오는 개봉 1주년을 맞아 2024년 1월4일부터 전국에서 확대 상영을 시작한다.
이번 확대 상영은 지난 8월 공개된 이노우에 다케히코 감독과의 토크 이벤트 영상인 ‘더 퍼스트 슬램덩크: 코트 사이드 인 시어터’도 포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배급사 측은 “1년 간 슬램덩크를 사랑해 온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일 것”이라고 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올해 1월 개봉해 관객에게 성원과 지지를 얻으며 1년 가까이 상영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도 아이맥스 특별 상영으로 인기를 얻었다. 주인공 송태섭의 시점으로 원작 만화 ‘슬램덩크’의 마지막 에피소드인 북산고와 산왕공고의 전국대회 경기를 재구성했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